국내최초 와인사전 출간

국내 최초로 와인사전이 출시됐다. 에꼴 뒤뱅 와인학원 왕도열 원장은 최근 ‘와인사전’(와인과 문화·사진)을 펴냈다. 지금까지 와인 입문서는 다수 출간됐지만 사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인사전’은 두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첫 테마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호주·미국·칠레 등 세계 와인산지에서 재배되는 포도의 품종과 기후, 토양, 와이너리 등을 요약해서 정리했다. 두번째 테마는 와인과 관련된 용어 1969개 항목을 알파벳순으로 정리한 와인사전이다.

 ‘와인사전’은 세계의 와이너리와 주요 와인, 포도품종, 와인의 종류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지금까지 고가의 명품 와인 위주로 국내에 소개된 것과 달리 중저가대의 와인과 와이너리까지 망라하고 있어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왕도열 원장은 “‘와인사전’은 5년간 세계의 와인 관련 서적과 잡지를 탐독하고, 주요 와인 산지를 방문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라며 “와인을 본격적으로 배우려는 학생과 직장인, 요약된 정보가 필요한 소믈리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도열 지음, 와인과 문화, 3만원)

 

 

 

 

책 소개

최근 '신의 물방울'과 같은 만화가 유행하는 등 와인 문화는 이제 더이상 낯선 서양의 것이 아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와인에 대한 담론은 일반화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도 같은 품종이라고 해도 '빈티지'라 불리는 년도에 따른 특성, 헤아리는 것이 불가능해보이는 수많은 와인 품종 등 까다로운 몇가지 점 때문에 일반인들뿐 아니라 전문가도 와인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 와인에 대한 단편적이고 개인적인 지식을 담은 서적은 많았지만, 정작 와인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책은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와인사전』은 2000여 항목에 이르는 상세한 와인 용어는 물론, 전세계 주요와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어 두었다. 와인교육전문기관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와인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실어 두었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생산지역의 포도품종,기후,토양 등의 설명을 위주로 지역 생산품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세계 와인산지'들의 설명 부분과 와인 이름과 관련용어를 설명한 '와인사전'부분이다. 특히 '와인사전'은 세계의 와인 용어들을 알파벳순으로 정리한 것으로서 국내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한국 최초의 와인사전이 드디어 나왔다! 2,000여 항목에 이르는 상세한 와인용어는 물론, 전 세계 주요와인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가 수록 된 와인사전. 와인전문출판사 ‘와인과 문화’의 5년에 걸친 기획과 집필로 이루어진 와인에 대한 최고의 참고서이자 와인전문가와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필수서. 와인은 이제 단순히 술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문화’라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 어느새 자리를 잡았다. 어떤 이들은 와인이 골프를 대신하여 CEO를 비롯한 사회인들의 관심과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어느 자리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와인이 화제로 등장한다. 몇 년 산 빈티지가 어떻고, 어느 산지의 특성이 저렇다 등의 이른바 ‘와인담론’이 일상의 대화는 물론 인터넷까지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낯설기만 한 와인레벨, 헤아리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와인품종, 게다가 같은 품종이라도 이른바 ‘빈티지’라 불리는 년도에 따른 특성 등등. 이러한 점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로 불리는 이들도 난감해질 때가 많다. 와인에 대한 만화를 비롯해 각종 입문서들이 시중에 다수 나와 있으나, 모두 단편적이고 개인적인 지식만 나열하고 있을 뿐 정작 와인에 대한 정확하고도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지 못하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인 지금 시대는 언제든지 와인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와인사전’이 필요한 때이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생산지역의 포도품종, 기후, 토양 등의 설명을 위주로 하여 지역 생산품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세계 와인산지’ 들의 설명하고 있는 부분(1장 ‘세계의 와인생산국’), 그리고 후반부는 와인 이름과 관련 용어 1,969 개 항목을 알파벳순으로 설명한 ‘와인사전’(2장 ‘와인 용어 사전) 부분이다. [예스24 제공]

 

작가 소개

저자 | 왕도열

프랑스 파리 고등 관광대학(Ecole Sup?rieure de Tourime)에서 관광경영을 전공했으며, 현대 우송정보대학 겸임교수로 있다.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동안 와인이 주는 깊은 문화적 향취에 감응하여, 돌아온 뒤에도 ‘와인문화’의 보급에 발 벗고 나서는 ‘와인 전도사’가 되었다. 지금은 와인교육 전문기관인 에꼴 뒤 뱅 원장으로 와인전문가 양성과 와인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리브로 제공]

목차

1장 세계의 와인 생산국 프랑스 와인 - 알자스 - 보르도 - 부르고뉴 - 샹파뉴 - 쥐라 - 사부아 - 론강 유역 - 루아르강 유역 - 프로방스 - 코르시카 -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 - 프랑스 남서부 이탈리아 와인 독일 와인 포르투갈 와인 스페인 와인 - 아라곤 - 나바라 - 리오하 - 카탈루냐 - 갈리시아 - 카스티아 이 레온 - 레반트 - 카스티야 라만차 - 안달루시아 스위스 와인 오스트리아 와인 그리스 와인 헝가리 와인 불가리아 와인 루마니아 와인 칠레와인 아르헨티나 와인 미국 와인 - 캘리포니아 -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 산타바바라 카운티 - 남부캘리포니아 - 내륙지방의 중앙계곡 - 시에라 네바다 - 미국 북서부지역 캐나다 와인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뉴질랜드 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 북아프리카 와인 2장 와인 용어 사전 A~Z [알라딘 제공]